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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박전국세청고위직찌라시보고]/[제보자]시중루머집보고박경정에말해

제보자 "시중루머집보고 朴경정에 말해"

제보자 "시중루머집보고" 박경정에게 말해

檢,제보자인 국세청 前간부 소환

朴경정, 김춘식 靑행정관과 대질.

정윤회(59)씨의 국정개입의혹과 청와대 문건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앙지검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할 당시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48)경정과 그문건 내용의 제보자로 알려진 박모(61)씨를 8일 소환 조사했다.

박경정,김춘식 전행정관과 제보자인 전국세청 간부 박씨(국세청,세원정보과장과 대전지방국세청장역임) 3자 대면.

[1] 박경정은 "박씨로부터 모임과 발언내용을 제보 받았고, 당시 박씨는 김행정관으로 부터 들었다고 했었다.고 진술했다.

[2]그러나 박씨는 "김행정관으로부터 들은게 아니다.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와 여러곳에서 보고 들은 것을 박경정에게 말해 줬다"면서

    "강남 모임의 실체는 나도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3] 김행정관은 대학동문 모임에서 알게된 박씨를 두차례 만났으나, 문건에 나온 내용을 말한적도 없고 그럴관계도 아니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4] 검찰은 이에따라 박씨가 제3자로부터 들은 전언을 왜곡시켜 박경정에게 전달하고 

     박경정은 사실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은체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 검찰은 통신기록 분석등을 통해문건에 나오는 "강남정기모임"이 실체가 없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통신등을 추가로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문건의60%는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한 조응천(52) 전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등을 다시불러 조사한뒤 이르면 이번 주 중

     문건 진위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강훈, 석남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