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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박전국세청고위직찌라시보고]/[정치] 야,정윤회고발,여, 불편

野"정윤회 고발"與"무책임 공세"

野"정윤회 고발"與"무책임 공세"

[참조] 야당: 모처럼 잘 판단했다. 찬성!!

          여당: 정윤회 실체 밝혀야.+ 3인방도. 

MBC | 정병화 기자 | 입력 2014.12.04 20:18

[뉴스데스크]

앵커: 정윤회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이 난 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당은 정윤회 씨 그리고 문건에 언급된 관련자들을 고발하기로 했고 여당은 무책 임한 공세라고 맞서고 있는데 하지만 심 경이 복잡합니다.

정병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윤회 씨와 조응천 전 비서관의 언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언론 인터뷰 등 을 통해 자기 주장만 반복해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겠냐는 것입 니다.

인터뷰: 조응천 씨와 정윤회 씨는 더 이 상 국민을 혼란케 하지 말고 검찰에 출두 해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밝히시기를 바 랍니다.

기자: 친박계 핵심으로서 사실관계를 분 명히 밝혀 더 이상 논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비주류를 중심으로 청와대의 공직 기강 문제 등 책임론도 거론되고 있습니 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건에 거론된 정 씨와 청와대 비서진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비서진들이 정 씨를 정기적으로 만나 동 향을 알렸다는 내용이 맞다면 공무상 비 밀 누설과 직권남용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저희들은 이 문건의 내용에 대해 서 상당한 정도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을 내렸습니다.

기자: 또 지난 7월 국회에 출석해 정 씨 를 만난 적이 없다고 답변했던 이재만 총 무비서관에 대해 위증죄를 적용할 수 있 는지 검토하겠다며 국회운영위원회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MBC뉴스 정병화입니다.

(정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