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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수요 폭증에 原電 중단…LNG 발전, 비싸도 돌려야 ● 발전사는 맘대로 쓰고, 가스공사는 비싸도 사오고 ● 산자부 “가스 직수입 확대되면 가스요금 인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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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값이 크게 올랐다. 전력시장, 즉 전력거래소에서 형성되는 전기 시장가격의 평균이 2012년 160.83원/kWh로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왜 그랬을까. ‘전력수급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와 같다. 전력수요는 폭증하는데, 전력생산의 기저(基底)를 담당하는 원자력발전소가 발전을 자주 멈추기 때문이다. 전기는 발전단가가 저렴한 순서대로 생산된다. 연료별 발전단가는 원자력→석탄→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LNG)→유류 순으로 비싸진다. 원전이 멈추면 비싸더라도 LNG 발전을 가동할 수밖에 없다. kWh당 200원 이상의 고가(高價)에서 전기의 시장가격이 결정되는 횟수가 2011년에는 65회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108회로 급증했다. 전력거...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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