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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롯데의 책임과 의무

세계 3위, 아시아 1위 오른 한국 백화점은?


세계 3위, 아시아 1위 오른 한국 백화점은?

[참조] 명품과 먹거리로 성장한 롯데는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 국민이 키워준 기업이니, 
한일은 ? 사치풍조!!
  • 송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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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16 20:53 | 수정 : 2013.06.16 21:44

    
	세계 3위, 아시아 1위 오른 한국 백화점은?
    롯데백화점을 주력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백화점 부문에서 프랑스의 프랭탕(PPR)과 미국 메이시스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롯데쇼핑은 16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순위에서 백화점 부문 세계 3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롯데쇼핑의 이 부문 순위는 2011년 6위, 지난해에는 4위였다.

    롯데쇼핑은 또 아시아 백화점 부문에서는 사상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이세탄 미쓰코시(전체 8위)는 아시아 2위로 롯데쇼핑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백화점 집계에서 롯데쇼핑보다 한 계단 위에 있었던 일본 이온그룹은 대형마트 부문의 매출이 백화점을 앞질러 올해는 백화점 부문에서 제외됐다.

    TJX코스(미국), 팔라벨라(칠레), 콜스(미국), 막스앤스펜서(영국), 이세탄 미츠코시(일본), 노드스트롬(미국), SM(필리핀)도 세계 10위권 백화점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전년도 자산과 매출, 순이익, 시가총액을 종합 분석해 글로벌 2000대 기업을 선정한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자산 346억달러, 매출 222억달러, 순이익 10억달러, 시가총액 103억달러로 전체 순위에서는 470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20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현대자동차(89위), 포스코(184위) 등 64개사가 2000대 기업에 들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월드 부문에 4년 연속 편입됐으며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톈진, 웨이하이에 점포를 낸 데 이어 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복합 쇼핑몰을 개장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신헌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세계 경기 불황에도 롯데쇼핑은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존경받는 유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