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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참조

◆축제 연계 관광

▶ 트레킹 명소 '갈맷길'=바다와 산, 강, 호수가 어우러진 갈맷길이 요즘 부산 여행의 최고 인기코스로 부상했다. 갈맷길 9개 코스 중 금정구에 속하는 코스는 '7,8,9' 3개 코스 26.5km이다. 금정구에는 7코스 2구간길 금정산실(동문~북문~범어사~스포원~상현마을), 8코스 1구간인 회동수원지 사색길(상현마을~회동수원지~동천교), 그리고 상현마을~철마 경계간의 9코스 1구간이 있다.

회동수원지 사색길의 경우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큰 호수가 펼쳐져 이색경관을 펼쳐 놓는다.

▶금정산=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 주봉인 고당봉(801.5m)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 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이 펼쳐진다. 약수터도 14군데가 있고, 인근에 동래온천, 금강공원, 범어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18.8Km)등 명소를 두루 품고 있다.

▶온천천= 온천천(溫泉川)은 일명 동래천, 서천, 범어천이라고도 부른다. 금정구 금정산에서 발원한 온천천은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거쳐 수영강과 합류되는 총연장 12.7km의 지방하천이다. 온천천 상류부에 위치한 금정구 구간은 약6.5km이며, 그 중 온천장역에서 두실역 인근 두실교 구간(4.8km)에 산책로가 형성돼 있다.

▶회동수원지=부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자 휴양처로 1946년 축조를 시작,1967년에 완공된 총 넓이 2.17k㎡, 저수량은 1850만톤에 이르는 호수다. 조선 시대 주자학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숨어 지내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오륜대'라 불렀다.

◆문의=금정구청 문화공보과(051-519-4062), 금정 축제위원회(051-519-4062)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