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기장/가장큰 행복(가정)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건강 망칠수도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 건강 망칠수도

입력 : 2013.05.21 15:22


	다양한 수면자세와 각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 갖고 있을 성격이 설명돼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잠자는 자세로 파악하는 성격’이라는 온라인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이 게시물 속에는 다양한 취침 자세가 소개돼 있고, 각 자세별로 성격에 관한 설명이 달려 있다.

게시물이 얘기하는 것처럼 다양한 취침자세와 성격이 어떤 연관성을 띄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게시물 속의 ‘자유낙하형’처럼 엎드려서 자거나 몸을 옆으로 돌려 새우처럼 웅크리고 자는 것은 척추건강을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척추에 좋은 수면자세는

 

천정을 향해 얼굴은 똑바로 하고 양발은 쭉 펴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모습이다. 일단 척추가 똑바로 정렬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무방하나 이때는 베개를 밴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구부리거나 양 무릎 사이에 베개를 낀 상태가 좋다. 이는 몸을 고정시키고, 척추의 정렬을 돕고, 척추가 비틀리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어떤 자세로 자더라도 배개를 배었을 때 목이 편안하고 경추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 반듯하게 누워 잘 때의 머리 높이는 6~8cm가 적당하고, 옆으로 잘 때는 어깨 높이를 고려해 2cm 정도 높이는 것이 좋다. 노인층들이 많이 사용하는 목교정 베개는 경추가 꺾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주의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