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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교육 대통령)선거/기네스 북에 오른 인물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소년 "떡잎부터 남다른 모습 보여"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소년 "떡잎부터 남다른 모습 보여"

  • 조선비즈닷컴

  • 입력 : 2013.05.10 15:37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소년 비탈리/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쳐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소년 비탈리/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쳐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소년이 화제다.

    화제의 소년은 우크라이나의 천재 소년 비탈리 네차예프(9)이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 등은 우크라이나 체트카시주 체르카시국립대학에서 국사를 가르치고 있는 비탈리에 대해 소개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작은 키 때문에 의자에 올라서서 강의하는 비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체르카시국립대학의 국사 교수인 아나톨리 쿠즈민스키는 비탈리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비탈리는 매우 특이한 경우이다. 아직 나이가 어린데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비탈리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탈리의 모친에 의하면 비탈리는 3살에 말을 하면서 글을 읽었다고 한다. 백과사전과 역사·지리학 관련 서적은 구하는 대로 익혔다고 전해졌다.

    비탈리는 학교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학교를 나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천재는 남다르다.", "대학생을 상대로 강의하는 9살이라니 대단하다.", "건강이 좋지 않아 안타깝다. 어서 건강해 졌으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