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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이석기·김재연 징계 약속지켜라"

與 "민주, 이석기·김재연 징계 약속지켜라"

  • 권대열 기자

    입력 : 2013.01.22 03:00

    민주 "재판중… 법적판단 먼저"

    이석기 의원(사진 왼쪽), 김재연 의원.
    새누리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 심사 문제를 다시 제기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1월)임시국회에서 특별히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일" 중 하나로 "김재연·이석기 의원 건에 대한 종결"을 들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무팀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최고위원도 "이 문제는 정치 개혁과 쇄신의 첫 번째 구체적인 사례가 되는 만큼 이번 국회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 날 여당 지도부가 일제히 이 문제를 들고 나온 것에 대해 "야당에 대한 반격 카드로 이를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작년 4월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선발 과정에서 부정 경선 의혹을 받아 '국회의원 자격이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작년 8월 국회 정상화의 합의 조건 중 하나로 두 의원의 자격 심사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었다.

    이에 대해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법적 판단이 우선 내려져야 하고, 그걸 토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