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05 03:03
與 "국정조사 실시는 회의적" .
野 "기대했는데 역시 실망"
지난 대선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약속했던 여야 지도부가 4일 나란히 쌍용차 노조를 방문했다.
그러나 양당이 만난 노조는 달랐다. 새누리당은 현재 쌍용차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만든 노조와 일부 해직자들을 만났고, 야당 지도부는 쌍용차에서 해고된 사람들로 구성된 노조만 찾는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 쌍용차 공장을 찾아 상대적으로 온건 성향을 띤 쌍용차 기업별 노조와 면담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영진 및 노조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쌍용차처럼 열심히 일해서 수출을 많이 하고 고용도 많이 유지해 준 데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날 "무급휴직자, 희망퇴직자, 심지어는 정리해고자까지 단계적으로 노사합의를 전제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복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전했다.
이 원내대표 등은 쌍용차 공장 건너편에 있는 송전탑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노조원 등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야당과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쌍용차 국정조사에 대해 그는 "최종 목표는 국정조사가 아니라 여러분의 문제를 푸는 것 아니냐. 찬성하지 않는다. 거기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반면 박기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농성 중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노조원들을 찾아갔다. 박 원내대표는 쌍용차 해고 이후 사망한 노동자들의 분향소에 참배했다. 그는 "2013년도에 우리 국회의 첫째 업무는 쌍용자동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라고 말하고, 방명록에도 이 같은 내용을 남겼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선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 실망과 절망만 안겨주고 갔다"고 비판했다.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동계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쌍용차 문제를 놓고 여당은 회사 회생에, 야당은 해고자 복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당이 만난 노조는 달랐다. 새누리당은 현재 쌍용차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만든 노조와 일부 해직자들을 만났고, 야당 지도부는 쌍용차에서 해고된 사람들로 구성된 노조만 찾는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 쌍용차 공장을 찾아 상대적으로 온건 성향을 띤 쌍용차 기업별 노조와 면담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영진 및 노조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쌍용차처럼 열심히 일해서 수출을 많이 하고 고용도 많이 유지해 준 데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날 "무급휴직자, 희망퇴직자, 심지어는 정리해고자까지 단계적으로 노사합의를 전제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복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전했다.
이 원내대표 등은 쌍용차 공장 건너편에 있는 송전탑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노조원 등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야당과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쌍용차 국정조사에 대해 그는 "최종 목표는 국정조사가 아니라 여러분의 문제를 푸는 것 아니냐. 찬성하지 않는다. 거기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반면 박기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농성 중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노조원들을 찾아갔다. 박 원내대표는 쌍용차 해고 이후 사망한 노동자들의 분향소에 참배했다. 그는 "2013년도에 우리 국회의 첫째 업무는 쌍용자동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라고 말하고, 방명록에도 이 같은 내용을 남겼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선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 실망과 절망만 안겨주고 갔다"고 비판했다.
최영기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동계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쌍용차 문제를 놓고 여당은 회사 회생에, 야당은 해고자 복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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